그 남자의 '완벽 복근', 알고보니 성형?

여름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복근성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지방흡입술을 이용해 '식스팩(王 모양의 복근)' 혹은 '11자 복근'을 만드는 복근성형은 단기간에 몸매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시술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30대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근성형은 복부에 있는 불필요한 지방들을 지방흡입으로 제거한 뒤 특수 기구를 이용해 지방층과 피하조직의 근육라인을 도드라져 보이게 만드는 수술이다. 남성들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수술대에 오르는 반면, 여성들은 11자 복근을 위해 수술을 결심한다.
압구정 리연케이의원 김현수 원장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복근이 쉽게 잡히지 않는 경우에는 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김 원장은 복근성형이 간단한 시술이 아님을 강조했다. "수술 장비를 비롯해 대상 자격 조건도 까다로우며, 고도비만의 경우엔 성형 이전에 체중 감량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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