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악화되는 여드름, 모양과 깊이 달라 전문 진단 중요 [김현수 원장 칼럼]
![환절기 악화되는 여드름, 모양과 깊이 달라 전문 진단 중요 [김현수 원장 칼럼]](/_next/image?url=%2Fimages%2Fspecial%2F2023.04.10.png&w=3840&q=75&dpl=dpl_3CKV4airty2hHAuGuq4scvfgp64p)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일교차 때문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수 있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각종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좁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좁쌀 여드름은 모낭 내 피지선과 모공 막힘 현상으로 피부에 하얗게 좁쌀같이 오돌토돌 올라와 있는 것을 말하며, 화농성 여드름은 피부 모공 내 염증이 있는 상태로 고름이 차 있는 여드름이다.
이러한 여드름은 흔하게 생기기 때문에 집에서 관리하려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화농성 여드름 같은 경우 재발 위험이 높은 데다, 잘못 관리할 경우에는 피부에 착색되고 패인 흉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치료는 여드름균과 과도하게 확장된 피지선을 파괴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된다. 이때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금 입자를 이용한 골드 PTT와 아그네스 레이저가 있다.
골드 PTT는 초음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특수 설계된 마이크로 금 입자를 피부 속 깊숙하게 침투시킨다. 이후 800nm 전후의 레이저를 이용해 피지선을 파괴한다. 통증이나 피부 자극이 적고 자외선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일상생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아그네스 레이저는 미세절연침을 이용하여 과도하게 확장된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특수한 파장의 열에너지를 발생시켜서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피지선만 응고,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드름의 경우 다양한 종류를 지니고 있는 데다 모양과 깊이 등 환자마다 병변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판단 아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구정 리연케이의원 김현수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