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좁쌀·화농성 여드름, 치료 방법은? [김현수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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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피부 아래에 있는 모공이 막힐 때 생기는 흔한 피부 질환이다. 건조한 날씨에는 이러한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는데, 두꺼워진 각질층이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때 함부로 압출하거나 건드릴 경우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은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이다. 좁쌀 여드름은 모공 내에 정체된 여드름이다. 씨앗처럼 크기가 작고 쉽게 짤 수 있는 존재로 흉터를 크게 남기지 않는다.
반면 화농성 여드름은 염증으로 인해 죽은 세포들이 모여 농을 형성한 것으로, 정체되어 탁해진 혈액이 동반되어 색깔이 붉게 나타난다. 특히 그 자체가 무르기 때문에 저절로 터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문제는 흉터와 여드름 자국을 남길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이와 같은 좁쌀, 화농성 여드름은 여드름 주사나 관리만으로 개선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재발까지 잦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드름의 원인인 과도하게 확장된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제거해야 한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골드PTT다. 골드PTT는 나노골드입자를 초음파를 이용하여 흡수한 후 시너지레이저로 확장된 피지선만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피지분비가 억제되어 여드름 발생과 재발을 억제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의 PDT와 달리 표피 영향이 적고 자외선에 영향이 없어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그네스 레이저는 미세절연침으로 과도하게 확장된 피지선만 하나하나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재발 위험이 높은 턱 밑이나 좁쌀,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어서 피부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여드름이 남기고 간 여드름 자국 치료도 중요하다. 피부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방치할 경우 회색이나 검은색으로 착색되거나 심한 경우 흉터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때는 시너지 레이저를 이용한 시너지 포커스 테라피가 도움이 된다.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피부과에 내원해서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치료와 더불어 일상 속에서 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압구정 리연케이의원 김현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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