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 초음파(HIFU)와 고주파(RF)부터
리프팅 시리즈 ① — 어떤 에너지가 어느 층에 닿는지 알면 시술이 보입니다

진료실에서 고객분들을 상담할 때 저는 항상 PPT 화면을 띄워 놓고 기본적인 설명부터 드립니다.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는 기계들이 크게 어떻게 카테고리가 나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 이런 것들을 설명드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뭔지 모르고 이름만 듣고 "이거 할래요!" 하시는 분들께, 사실 이것보다는 저게 더 필요합니다 하는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리즈는 그 설명을 글로 옮긴 것입니다. 잡으실 것은 하나입니다 — 어떤 에너지가 피부의 어느 층에 닿는가. 이번 편은 총론, 다음 편은 고주파 안의 두 방식, 그다음이 덴서티와 써마지, 마지막이 덴서티의 팁과 샷 수입니다.
얼굴은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겉에서부터 표피 → 진피 → 피하지방 → SMAS(근막) 순서입니다. 처지는 것은 대개 아래층(SMAS)이 내려앉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진피의 콜라겐이 줄어드는 일입니다. 같은 「처짐」이라도 어느 층의 문제인지가 다르기 때문에, 리프팅은 에너지를 어느 층에 넣느냐로 갈립니다.
초음파(HIFU) — 깊은 층을 점으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는 돋보기로 빛을 모으듯 초음파를 한 점에 모아, 그 점에서만 열을 만듭니다. 그래서 피부 표면을 지나 SMAS(근막)처럼 깊은 층까지 점으로 닿을 수 있습니다. 내려앉은 층을 끌어올리는 「당기는」 리프팅입니다.
울쎄라(Ultherapy)가 대표입니다. 효과는 시술 후 1개월~1개월 반에 가장 좋고 8~9개월 유지됩니다. 얼굴은 관자놀이부터 턱밑까지, 눈가는 아이울쎄라로 따로 봅니다. 슈링크(Shurink)도 같은 초음파 계열로, 2~3개월 간격으로 반복하며 3~4개월 유지됩니다.
고주파(RF) — 진피를 면으로
고주파는 전류가 조직을 지나며 열을 만듭니다. 점이 아니라 면으로 진피에 열을 쌓아 콜라겐을 재구성합니다. 깊은 층을 당기기보다 피부 밀도와 탄력을 채우는 리프팅입니다.
써마지FLX(Thermage FLX)와 덴서티(Density)가 여기 속합니다. 써마지는 10~12개월, 덴서티는 6~12개월 유지되고, 둘 다 효과는 1개월~1개월 반에 가장 좋습니다. 같은 고주파인데 무엇이 다른지는 다음 편들에서 다룹니다.
그 밖의 에너지
온다(ONDA)는 초음파도 고주파도 아닌 극초단파(마이크로파) 로, 진피 탄력과 피하지방을 함께 다룹니다. 이중턱·볼살처럼 지방이 섞인 처짐에 자리가 있고 4~5개월 유지됩니다. 실리프팅은 에너지가 아니라 실로 조직을 물리적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12개월 이상 갑니다.
한눈에
| 시술 | 에너지 | 닿는 층 | 성격 | 효과 지속 |
|---|---|---|---|---|
| 울쎄라 | 초음파(HIFU) | SMAS(근막) | 깊은 층을 점으로 당김 | 8~9개월 |
| 슈링크 | 초음파(HIFU) | SMAS·진피 | 가볍게, 반복 | 3~4개월 |
| 써마지FLX | 고주파(RF) 단극성 | 진피 | 면으로 밀도·탄력 | 10~12개월 |
| 덴서티 | 고주파(RF) 단극성·양극성 | 진피 | 팁별로 깊이를 나눔 | 6~12개월 |
| 온다 | 극초단파 | 진피·피하지방 | 지방과 탄력을 함께 | 4~5개월 |
| 실리프팅 | 실(물리적 고정) | 피하 | 당겨서 고정 | 12개월 이상 |
리연케이는 이렇게 씁니다
한 가지로 밀지 않습니다. 처진 것은 초음파로 당기고, 얇아진 진피는 고주파로 채우고, 지방이 섞였으면 온다를 얹습니다. 울쎄라와 써마지를 같은 날 하는 울써마지가 리연케이의 대표 조합인 이유가 그것입니다 — 층이 다르니 서로 대신하지 않고 겹칩니다.
무엇을 받을지보다 어느 층이 문제인지를 먼저 봅니다. 사진을 찍고 상담에서 함께 봅니다.
비용과 자세한 내용
가격은 진행 중인 이벤트 구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술 효과와 유지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피부를 보고 상담에서 정합니다.



